90년대 숨은 명작 다시 보기
지금처럼 OTT가 없던 시절, 영화는 비디오 가게, 영화 잡지,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보는 '발견의 매체'였습니다.90년대에는 유명한 블록버스터도 많았지만, 그 틈 사이로 소리 없이 강한 존재감을 남긴 숨은 명작들이 있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90년대 숨은 명작 다시 보기”를 통해서, 다시 꺼내보면 더욱 더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1. 《트루 로맨스》(True Romance, 1993) – 폭력 속에 피어난 사랑감독은 토니 스콧, 각본은 쿠엔틴 타란티노. 하지만 흥행은 미미했고, 평단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그러나 지금은 가장 타란티노다운 감성과 미학이 담긴 로맨틱 누아르로 많은 영화팬들의 컬트 명작이 되었습니다.사랑, 범죄, 광기, 스타일리시한 대사… 90년대 감성 그 자체인 작품입니다.2...
2025. 4. 10.